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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추운 겨울, 물 대신 마시기 마시기 좋은 차 작성자 위생/영양지킴이
날짜: 2021.12.09
조회수: 654

겨울은 사계절 중 습도가 가장 낮은 계절이다.
여기에 난방을 하면 실내 공기가 더욱 건조해지면서 감기를 비롯한 각종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이런 시기에 건강을 챙기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체온유지와 수분보충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건강을 위해 성인이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은 1잔 당 200ml 기준, 하루 8컵 이상이다.
물은 체내 노폐물을 희석하고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며 체온의 급격한 변화를 막아준다.
또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역할도 해주기 때문에 조금 과하다 싶을만큼 마셔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하루에 물을 1.5ℓ 이상씩 마시기는 쉽지 않다. 물은 아무 맛도 없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물을 마시려면 꽤 결연한 각오가 필요하다.
 
만약 물을 계속 마시기가 힘들다면 물 대신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차 종류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을 대신할 만한 차는 보리차, 둥굴레차, 현미차 등이 있다.
 
보리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을 가진 곡식이다.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라면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 몸에 열이 오른 사람에게 좋다.
 
그렇다고 여름에만 좋은 것은 아니다.
보리로 만든 차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E 등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 항산화작용을 돕는다.
또 폴리페놀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기능을 해 피부 미용에도 이롭다.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에도 도움을 주고 변비를 해결하는 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기능도 한다.
 
보리차는 주전자에 보리알을 넣고 끓여 먹으면 되지만 시중에 파는 티백 제품으로도 쉽게 마실 수 있다.
온도가 높은 곳에서는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냉장보관하고, 가급적 3~4일 안에 마시는 것이 좋다.
 
둥굴레차는 구수한 맛과 향 덕분에 보리차 못지 않게 인기가 많다. 보리차와 마찬가지로 티백 형태로 파는 제품을 시중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둥굴레차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주는 차다.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으며 혈압·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하고, 안색과 혈색을 좋게 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하루에 1~2잔 씩 꾸준히 마시는 것을 권한다.
 
현미에는 항암물질인 비타민A·C·E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변을 부드럽게 해주고, 숙변제거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따라서 현미로 만든 차 역시 물 대용으로 마시기에 손색이 없다.
 
현미차를 마시려면 먼저 현미를 씻어서 그늘에 말린 뒤 달궈진 팬에 볶은 후 가루로 만들어야 한다.
이후 차를 한 번 마실 때마다 현미 가루를 2~5g씩 덜어내 찻 잔에 넣고, 끓는 물을 부은 뒤 뚜껑을 덮어 잠시 기다렸다가 마시면 된다.
 
보리차, 둥굴레차, 현미차 뿐만 아니라 허브종류의 차(히비스커스차, 카모마일차, 루이보스차) 역시 물 대신 마셔도 좋다.
단, 녹차·홍차는 카페인이 함유돼 있으므로 물 대신 마시기 보다 가끔씩 즐기는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