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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물, 많이 마실수록 좋다?…‘○○○’ 환자는 조금만 마셔야 작성자 위생/영양지킴이
날짜: 2018.04.16
조회수: 587

물

심장이나 신장, 간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 갑상선 기능이 저하된 사람에게 무분별한 수분섭취는 해롭다.

 

물은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가장 좋을까.
전문가들은 체중에 0.03~0.033을 곱하라고 안내한다.
예를 들어 체중이 60kg인 성인은 1.8~2.0L를 마시면 충분하다.
 

하지만 특정 질환을 앓고 있다면 병을 앓고 있다면 섭취량에 유의해야 한다.

질병에 따라 물을 적게 마셔야 하는 경우도, 충분히 마셔야 하는 경우도 있다.

 

◇물을 적게 마셔야 하는 경우
혈액 순환이나 여과 능력이 떨어지는 질병을 앓고 있다면 물을 덜 먹어야 한다.

이때는 전문가와 상의 후 질병 및 중증도에 따라 올바른 수분섭취량을 설정하고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부전
심장 기능이 저하된 심부전은 심장으로 들어온 혈액을 충분히 내보내지 못한다.

혈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면 혈관에 머물면서 압력이 높아진다.

여기에 수분의 증가는 혈액의 부피를 늘려 압력을 더욱 상승시키는 요인이 되고,

상대적으로 압력이 낮은 폐나 뇌로 흘러 들어갔을 때 부종을 일으키는 결과를 낳는다.

 

▶간경화
간 기능이 떨어지면 단백질의 일종인 알부민 형성이 저하된다.

알부민은 체액을 구성하는 주성분이기 때문에 간 손상과 동시에 체액의 농도가 낮아지게 된다.

이 때 무분별한 수분섭취가 더해지면 체액 구성 비율이 깨지면서

과도한 수분이 혈관을 빠져나와 팔·다리·복부 등으로 흘러들어 부종이 생길 수 있다.

 

▶심한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심한 환자는 대사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필요량 이상의 수분 배출이 어렵다.

따라서 체내에서 수분을 보유하게 되고 혈액 내 염분의 농도가 135nmol/L(정상: 140nmol/L) 이하로 떨어지는 저나트륨혈증이 생길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이 생기면 두통, 구토, 경련 등이 발생한다.

 

◇물을 충분히 먹어야 하는 경우
체내 순환과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야 한다면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고혈압·이상지질혈증
혈액 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진다.

때문에 혈액의 흐름이 더뎌지면서 혈전(피떡)이나 지방이 혈관 벽에 쌓이게 될 확률도 높아진다.

따라서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다면 물을 충분히 마셨을 때 심장의 혈관을 막는 협심증과 같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당뇨병
신부전증 합병증이 없는 당뇨병 환자는 물을 자주 마셔 혈당이 올라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특히 갈증을 잘 못 느끼는 노인 당뇨병 환자는 목이 마르지 않아도 한두 시간에 한 번씩 규칙적으로 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호흡기 질환
폐렴이나 기관지염 등과 같이 호흡기 질환에 걸리면 호흡이 가빠지면서 피부와 호흡기를 통한 수분 배출이 증가한다.

수분 배출이 늘어 수분이 부족해지면 기관지와 폐의 섬모 활동은 줄어 바이러스나 세균이 호흡기를 통해 침입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호흡기가 마르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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