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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봄을 대표하는 ‘봄나물’ 3가지, 어떤 효능이? 작성자 위생/영양지킴이
날짜: 2022.03.23
조회수: 629

맛과 향기가 뛰어난 봄나물 시즌이 돌아왔다.

겨울철 추운 날씨를 견디고 천천히 자란 봄나물은 당도가 높아져 품질이 뛰어나다.

다음은 대표적인 봄나물 3가지와 그의 효능이다.

 

1. 미나리
3, 4월이 제철인 미나리는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섬유질이 풍부해 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미나리의 대표적 효능은 해독 작용이다.

미나리 특유의 향은 페르시카린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은 체내 쌓인 독과 중금속을 배출시켜준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 따르면 복어탕을 끓일 때 미나리를 함께 넣는 이유도 이 성분에 있다.
미나리 특유의 초록빛은 식물성 색소 물질인 케르세틴 때문이다.

케르세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효능을 갖고 있어 혈관을 맑게 정화시켜 준다.

혈압을 낮추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경감시켜 주기도 한다.

미나리는 간 기능을 좋게 해주는 데에도 탁월하다.

따라서 음주 후 두통과 구토와 같은 숙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특유의 향을 좋아하는 사람은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민물에서 자라는 미나리는 거머리와 기생충 등이 있을 수 있어 꼭 데쳐 먹어야 한다.

2. 달래
3월 한 달 동안 채취가 가능한 달래는 여성들을 위한 봄 음식으로 꼽힌다.

달래는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과 신진대사 강화 효능이 있고 여성질환 예방에 좋다.

철분과 칼슘 성분도 많아 빈혈에 도움이 된다. 달래의 알싸한 매운맛은 알리신 때문이다.

알리신 성분은 LDL(저밀도)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 효능이 있다.

이외에도 알리신은 항균 및 살균 작용이 있으며 혈액순환, 소화촉진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달래는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 생채이다.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수돗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은 후 조리해서 먹어야 한다.

달래는 데쳐 먹기보다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삶으면 달래에 함유된 비타민 C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식초를 곁들이면 비타민 C 손실을 줄일 수 있다.

3. 냉이
냉이는 비타민 A, B1, C 등이 풍부해 비타민 종합세트라고도 불린다.

냉이에 풍부한 비타민은 피로 개선을 도와 춘곤증을 이기는 데 효과가 좋다.

냉이의 르노르산은 LDL(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 건강에 좋으며,

사포닌 성분은 소화액을 분비시켜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이외에도 냉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등 간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냉이는 어디서나 잘 자라기 때문에 오염된 지역에서 자란 냉이는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을 수 있다.

따라서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냉이만 채취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뿌리까지 다 먹는 채소이기 때문에 요리할 때는 꼭 깨끗이 씻고 손질을 해야 한다.

냉이는 데쳐서 먹어야 하는 숙채에 포함된다.

식물 고유의 독성분이 있어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한 후 조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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