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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침 끼니로 ‘바나나, 우유, 고구마’ NO! 작성자 위생/영양지킴이
날짜: 2019.12.16
조회수: 578

직장인 여성 28세 A 씨는 하루 중 아침이 가장 분주하다. 그래서 그녀에겐 아침 식사를 차려 먹는다는 건 상상할 수가 없으며, 만약 시간이
조금이라도 남는다면 단 5분이라도 더 자는 것을 택할 것이다. 그런 그녀의 아침 끼니는 주로 편의점에서 해결한다. 나름 건강을 생각해서 고구마,
우유, 바나나 등으로 사 먹곤 한다.

바쁜 아침, 식사대용으로 A 씨와 비슷하게 끼니를 때우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식습관으로, 이러한 음식들을 아침 빈속에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  

바나나, 우유, 고구마

공복에 우유, ‘위산 분비’를 촉진해

 

우유는 섬유질을 제외하고 영양소를 골고루 지니고 있어, 아침 식사 대용으로 즐기는 이가 많다.

하지만 공복에 우유를 마시면 위장의
연동운동이 빨라져 영양소가 흡수되기 전에 위장을 다 통과하기 때문에, 우유의 많은 영양소를 흡수하지 못한다.

또한, 공복에 우유를 마시면 우유
속 칼슘과 단백질의 일종인 카제인이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위벽을 자극해 위를 쓰리게 만든다.

그래서 위염이 있다면 오히려 이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빈속에 고구마, 이유 없는 ‘속 쓰림’의 원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먹는 고구마 역시 아침 공복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이는 고구마 속 타닌과 아교질이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을
과다 분비시켜 속 쓰림과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또한, 빈속에 고구마를 먹으면 혈당 수치를 올려 혈관 내 노폐물을 쌓으므로, 특히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의 질환이 있으면 주의해야 한다.

 

공복에 바나나, 저혈압이라면 특히 주의해야

 

바나나는 맛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 많은 이들이 즐겨 먹는 과일이다. 하지만 아침 빈속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바나나 1개에는
약 48mg의 마그네슘이 들어 있는데, 함량이 높기 때문에 빈속에 먹으면 혈중 농도를 증가시켜 무기질 불균형을 초래한다.

특히, 심장질환이나
저혈압이 있다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A 씨, 아침 끼니로 뭘 먹을까?

우유

아침 공복에 바나나, 우유, 고구마를 먹을 때는 다른 음식과 함께 먹는 것이 좋으며, 이 음식을 첫 번째로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

 

우선 아침에 기상하자마자 따뜻한 물로 위를 깨우는 것이 좋다.

이는 잠자는 동안 방출됐던 수분을 보충해주고, 장운동을 촉진하며 노폐물
배출을 돕기 때문이다. 끼니로는 달걀을 먹도록 한다.

저열량 고단백 음식이라 부담스럽지 않으며,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집중력을 높이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고구마 대신 감자를 선택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감자 속 알기닌이 위벽을 보호해주며, 식이섬유가 대장을 튼튼하게
하고 변비를 예방하기 때문이다.

특히, 아침에 유독 잘 붓거나, 평소 위궤양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감자 즙이나, 수프 등으로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씹는 맛을 느끼고 싶다면 오트밀이나 견과류도 좋은 선택이다.

오트밀은 위벽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함유된 각종 무기질이 불안감, 스트레스
등 순간의 기분을 이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견과류 역시 공복에 먹으면 소화를 증진하고 위의 pH밸런스를 맞추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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