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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칼로리 걱정없는' 탄산수, 물처럼 마셨다간 작성자 위생/영양지킴이
날짜: 2019.10.28
조회수: 604

톡 쏘는 탄산은 남기고 칼로리는 버린 탄산수. 최근 탄산수를 물 대신 마시는 사람이 많다.

수분 섭취는 해야 하지만 생수를 마시기엔 심심하다고 느낀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탄산수는 당 함유량이 높은 콜라 등의 탄산음료와 달리 당, 나트륨, 탄수화물 함유량이 0g이라 마음껏 마셔도 부담이 없다.

최근에는 탄산수를 과거의 생수 배달처럼 상자째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지난 8월 음료 업계에 따르면 국내 탄산수 시장은 마트·편의점 등 소매시장 기준 2014년 373억원에서 지난해 868억원으로 1000억 규모의 시장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 탄산수는 빨대로 마시자

탄산수는 치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pH 5.5 이하의 산도는 치아의 가장 바깥 면인 법랑질을 녹일 수 있다.

탄산수의 산도는 대개 pH 3~4 정도다. 탄산수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탄산수를 장기적으로 자주 마실 경우 치아 부식의 위험이 있다.

국제 소아 치과 학회(International Journal of Pediatric Dentistry)의 2007년 연구에 따르면 탄산수가 잠재적으로 치아를 부식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김백일 교수는 탄산수를 마실 경우 빨대를 사용해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빨대를 사용하면 탄산수가 치아에 닿는 면적을 줄일 수 있다.

 

◇ 탄산수가 소화에 좋다고?

탄산수를 마시면 트림이 나와 소화가 잘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탄산수 회사들도 탄산수가 소화에 좋다는 것을 홍보문구로 사용한다.

그러나 아직 탄산수와 소화의 상관관계를 입증한 연구결과는 없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위 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탄산수를 자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위벽이 약하거나 위산 분비량이 많은 사람이 산성인 탄산수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역류성 식도 질환과 복부 불편감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탄산수는 치아 부식, 복부 불편감 등을 겪을 수 있어 물이 아닌 탄산음료 대체재로 생각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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