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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패된 쌀이 위험한 이유는...올바른 쌀 보관 방법 살펴보니 작성자 위생/영양지킴이
날짜: 2022.07.18
조회수: 508

한국인의 주식인 쌀은 어디서 재배했느냐에 따라 맛과 품질에 차이가 나지만 어떻게 보관하는냐도 중요하다. 

쌀은 도정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산소와 접촉하게 되면 지방분해가 발생해 유리지방산이 증가하고 산패가 빠르게 진행된다.

때문에 구매한 포대 그대로 보관하면 햇빛과 습기 등을 막아주지 못해 산화가 발생된다. 

산패된 쌀은 맛과 품질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세균, 곰팡이 등의 위험성도 높아진다.

실제로 미국 매사추세츠대학 찬드라칸트, 안콜레카르 연구팀에 따르면 쌀을 잘못 보관하였을 때 Bacillus cereus에 의한 식중독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acillus cereus는 조리와 같은 열가공 후에도 생존해 복통과 설사,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쌀 보관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사람들은 흔히 하는 쌀 보관 방법으로 항아리나 플라스틱 쌀 보관통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러한 쌀 보관 방법은 습도와 온도를 확실하게 관리하지 못해 산패와 세균, 곰팡이 등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또한, 항아리는 깨질 위험이 있으며, 쌀 보관통은 플라스틱 특유의 냄새가 쌀에 배고 환경호르몬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플라스틱은 제조과정에서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프탈레이트 등 화학 첨가물이 흔히 사용되는데 이러한 화학 첨가물이 환경호르몬이다. 

이에 플라스틱을 사용할 경우 환경호르몬이 용출될 수도 있다. 

환경호르몬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신체 내 호르몬 분비 기관을 혼란시키고 신경독성을 일으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로 영국 맨체스터대학 지용 저우 연구팀에 따르면 임신 중 플라스틱에 포함된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면 저체중아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건강한 임부 18명의 태반 샘플을 채취해 한 그룹에만 환경호르몬과 함께 배양한 결과 태반 조직에 ERRγ(Estrogen-related Receptor Gamma) 

유전자가 38% 감소해 성장이 제한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안전한 쌀 보관 방법은 무엇일까.

쌀은 산패와 세균 번식을 유발할 수 있는 산소를 막아주는 것이 중요해 진공쌀통을 사용해 보간하는 것이 추천된다.

독일 호엔하임대학 수파폰 클레이크루야트의 연구에 따르면 쌀을 6개월간 일반적으로 보관했을 땐 

수분이 30% 감소한 반면, 진공조건에서는 20%만 감소해 감소폭이 더 적어 진공에서 쌀을 보관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

진공쌀통은 다양하게 시중에 출시돼 있으나 소재를 유의해 스테인리스로 고르는 것이 좋다. 

스테인리스는 플라스틱과 달리 내구성과 내열성이 우수해 어느 환경에서도 환경 호르몬을 용출할 걱정이 없다.

또한, 박테리아에 강한 특성이 있어 세균 번식을 막아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쌀을 보관할 수 있다.

하지만 스텐 진공쌀통이라도 진공력에 따라 품질이 달라지기 때문에 진공력도 살펴봐야 한다. 

진공쌀통을 일반적으로 20~30kpa의 진공력을 가지고 있지만 시중 제품 중에는 최대 50kpa의 진공력인 경우도 있어 참고하면 좋다. 

높은 진공력과 함께 진공 완료 후에도 진공도를 수시로 체크해 진공상태를 자동으로 유지해주는 자동진동체크 기능도 있는지 확인하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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