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rkblurbg
    reference for miraefood
    Best Service . Good Price . Clean Food


위생 영양자료

“우리가족의 안심 먹거리, (주)미래푸드시스템이 책임집니다.”

당사의 이익보단 고객의 건강만을 생각하는 (주)미래푸드시스템

제목 지긋지긋한 비염, 이 음식 드세요 작성자 위생/영양지킴이
날짜: 2018.12.17
조회수: 622

겨울은 비염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결코 반갑지 않은 계절이다.

춥고 건조한 날씨와 실내외 온도 및 습도 차, 미세먼지 등이 코를

더 민감하게 만들고, 면역력도 떨어져 호흡기관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비염은 코안(비강)의 염증을 뜻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재채기, 콧물, 코 막힘이며 감기 증상과 비슷하나 열이나 두통을 동반하지 않는다.

비염은 환경이나 생활습관에 따라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고단한 질환이지만, 전문가들은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체온을 높이는 습관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이에 도움이 되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식습관 개선이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따뜻한 성질을 지닌 식품을 섭취해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좋은 녹황색 채소와 제철 과일을 먹는 것은 필수.

동시에 비염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추
한약재로도 널리 쓰이는 대추는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해 기운을 북돋운다.

단백질, 지방, 무기질, 유기산 등이 풍부해 한방에서는 강장제, 이뇨제, 항염증제 등으로 사용된다.

대추는 코 내부 점막에 있는 모세혈관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데,

특히 감초와 함께 차로 마시면 비염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 대추와 감초를 7:1 비율로 넣고 달여 꾸준히 마셔보자.




강황
카레 특유의 노란색을 띠게 하는 물질인 강황에는 ‘커큐민(Curcumin)’이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살균 및 항균, 항암 효과 이외에도 염증 유발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을 생성하는 효소의 활성을 억제해 비염 치료에 도움을 준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연구팀이 식품과 염증 반응에 대한 1943개 연구를 분석한 결과, 강황이 식품 중 항염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강황 가루는 밥이나 생선구이, 찌개 등 각종 요리에 넣어 먹거나 우유나 요구르트, 따뜻한 물에 타서 식후에 마시면 좋다.




연근
조선시대 학자 율곡 이이는 어머니인 신사임당을 여의고 오랫동안 실의에 빠져 건강이 악화됐는데,

그때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준 음식이 바로 연근 죽이었다.

예로부터 약재로도 널리 사용된 연근은 안토시아닌이 들어있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고

아미노산, 비타민 B12, 비타민 C 등이 풍부해 말초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한다.

특히 소염작용이 매우 뛰어나 꾸준히 섭취하면 코 내부 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혀 비염 완화에 도움을 준다.

흔히 즐겨 먹는 연근조림 외에도 연근 칩, 연근 전, 연근 튀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홍삼
따뜻한 성질을 지닌 인삼을 홍삼으로 가공하면 생리활성물질들이 생성되는데,

이 성분들은 면역기능 강화는 물론 뛰어난 항염증 효과를 가진다.

특히 주목해야 할 물질은 씁쓸한 맛을 내는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라는 사포닌 성분으로 호흡기,

소화기 등 주요 장기의 기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과 항균, 항염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연구진은 홍삼이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6분의 1 수준으로 낮춘다는 실험 결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녹차
중성지방을 제거하는 대표 식품으로 꼽히는 녹차는 염증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녹차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 '카테킨(catechin)'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염증을 가라앉혀 비염이나 류머티즘 관절염, 염증성 피부질환 개선에 좋다.

미국 피츠버그대학 의료센터의 연구원도 녹차의 항산화 작용이 염증을 줄이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녹차는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좋으며 다량 섭취할 경우 카페인 중독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토마토
토마토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의 ‘나린제닌 칼콘(naringenin chalcone)’ 성분은 알레르기나 면역계에

작용하는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을 억제해 만성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완화한다.

일본 알레르기학회가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발표에 따르면, 8주간 토마토 껍질 추출물을 먹은 환자들은

재채기 빈도가 크게 감소했고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한 증상도 개선됐다고 한다.

부작용도 전혀 발생하지 않아 토마토가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에 안전하다는 점도 함께 증명됐다.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