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의 이익보단 고객의 건강만을 생각하는 (주)미래푸드시스템
제목 | 혈관 타고 돌아다니는 만성염증, 줄이려면 ‘이 음식’을 | 작성자 | 위생/영양지킴이 |
---|
만성염증은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며 몸 곳곳을 손상시키는 염증성 물질이다.
만성염증을 방치하면 암, 당뇨병, 류마티스 관절염, 치매 등 다양한 중증질환을 유발한다.
몸속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
◇양파
양파의 케르세틴 성분은 체내 염증을 줄인다.
영국 식품연구소에 의하면, 케르세틴이 항산화 작용을 해 만성염증을 줄인다.
케르세틴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기능도 한다.
양파는 알맹이와 껍질 모두 케르세틴 성분이 풍부하다.
이외에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도 항균작용을 해 염증 생성을 막는다.
◇향신료
요리할 때 바질, 후추, 계피 등 향신료를 첨가하면 체내 염증 감소 효과가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 결과, 향신료가 포함된 식사를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혈중 염증 수치가 낮았다.
연구에서는 바질, 월계수 잎, 후추, 계피 등을 혼합한 향신료를 식사에 첨가했다.
연구팀은 향신료 속 항염증 성분이 혈중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를 낮췄다고 분석했다.
◇강황
카레의 주재료인 강황은 항염증 효과가 뛰어나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이 45개의 식품 분석 결과, 강황의 염증 감소 효과가 가장 뛰어났다.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은 염증을 일으키는 매개인자를 차단하며, 염증 억제 약물의 원료로 쓰이기도 한다.
◇생강
생강은 염증 완화에 도움 되는 식품이다.
생강 특유의 알싸한 맛과 향을 내는 진저롤 성분이 염증을 일으키는 COX-2 효소를 억제한다.
진저롤은 염증 완화 약 성분인 이부프로펜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